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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3D, 월드컵 수혜+정부지원..'강세'

[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3D관련주가 월드컵 수혜주, 정부 연구개발(R&D) 소식, 증권사 호평 등 호재성 재료가 겹치면서 들썩이고 있다.


3일 오전 9시24분 현재 아이엠은 전 거래일 대비 1450원(14.43%) 오른 1만1500원을 기록 중이다. 이 시각 현재 거래량도 폭 발하면서 전날에 비해 3배 이상이 늘어나고 있다.

티엘아이(9.17%)와 케이디씨(10.37%), 잘만테크(10.03%) 등도 일제히 급등세다.


이날 김병남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아이엠에 대해 3D(3차원) TV 시장 성장의 수혜가 예상된다며 '강력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만7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또 월드컵 이후에는 티엘아이, 케이디씨 등 3D TV 관련주를 주목해야 한다고 대우증권은 밝혔다. 역대 최초로 월드컵 경기가 3D로 방송되기 때문에 그 성능을 경험한 소비자들이 3D TV의 수요자로 변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 또 우리 대표팀이 16강 진출에 성공해 월드컵 열기가 이어질 경우 게임 업체의 수혜도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대우증권은 설명했다.


이가근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티엘아이가 국내 상장사 중 3D(입체) 영상 TV 확대의 직접적인 수혜 종목이라며 목표주가 2만8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또 지식경제부는 3D 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 추진할 R&D 사업으로 '고화질급 3D 뎁스(Depth) 카메라'와 '초고해상도 3D 영상처리 기술 및 디스플레이' 등 2개 과제를 선정했다고 지난 2일 발표했다.


지경부는 올해 22억원을 지원하며 2013년까지 총 113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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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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