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6월은 첫번째 배당시즌..무슨 종목 담을까?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6월 결산법인의 기말배당 및 12월 결산법인의 중간배당을 기대해도 좋을 6월이 왔다. IBK투자증권은 3일 이들 기업이 지난해 수준 혹은 그 이상의 배당이 가능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곽현수 애널리스트는 "6월 결산 기업 중 회계분기 기준 1분기에서 3분기까지(09.7월~10.3월) 순이익 흑자를 기록한 기업은 9개사"라며 "이들 기업은 3분기까지 실적을 기준으로 보면 2010년 6월 결산기준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실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에따라 양지사, 세원정공, 효성오앤비는 3분기까지 실적이 지난해 실적을 크게 넘어서 지난해 수준 혹은 그 이상의 배당이 가능할 것"이라며 "나머지 종목들도 지난해 수준의 실적을 시현할 것으로 판단돼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배당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12월 결산 기업 중간 배당 역시 지난해 수준 혹은 그 이상이 될 것으로 분석됐다. 곽 애널리스트는 "12월 결산 기업의 경우 1분기 실적만 나와있는 관계로 중간 배당 규모를 짐작하는 것은 쉽지 않지만 지난해 중간배당을 실시했던 35개 기업 중에서 실적 추정치가 존재하는 19개 기업의 경우 13개 기업의 2010년 예상 EPS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들 기업은 지난해 수준 이상의 중간 배당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그는 "특히 이들 기업 중에서 최근 주가 조정을 보여 2010년 실적 기준 PER이 10배 이하인 기업들이 상당수 존재한다"며 "단기 급락에 따른 반등이 가능하고 또한 적정 배율(Multiple)보다 아래에 위치해 있다고 생각되는 기업에 대한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고 조언했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박선미 기자 psm82@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