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中 전기차·하이브리드카에 보조금

비야디 e6 사진";$txt="비야디 전기차 e6";$size="299,171,0";$no="200912100930119602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중국이 전기자동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보조금을 지급한다. 직접적인 지급 대상은 자동차 업체이며, 딜러를 통해 소비자에게도 보조금 혜택을 준다는 복안이다.


2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중국 재정부는 전기자동차 구매자에게 최대 6만위안(약 1000만원), 가솔린-전기 하이브리드 자동차 구매자에게는 5만위안(약 890만원)을 지급한다. 이는 상하이·항저우·창춘·선전·허베이 등 중국 주요 다섯 개 도시에서 시범 실시한다.

자동차 산업 전문가들은 이번 보조금이 중국 내에서 제조되는 자동차에만 적용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까지 중국 정부는 이에 대한 명확한 언급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보조금 지급에 대한 중국 국민들의 반감도 만만치 않다. 이들은 국민이 지불한 세금이 부자들의 차량 구매 시 보조금으로 지급된다는 점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이는 특히 빈부 격차가 극심해 서로 간의 감정의 골이 깊은 중국에서 이는 상당한 방해물로 작용할 전망이다.

중국 내 수입자동차 업계도 이번 제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중국 주재 수입차회사 고위 관계자는 "보조금 제도의 범위가 제한된 것은 이로 인해 파급될 사회적 영향에 대한 중국 정부의 의구심을 반영한 것"이라면서 "중국 정부가 이번 시범 프로그램을 통해 상황을 살피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의 시행은 향후 몇 년간 전기자동차와 하이브리드 차량들을 쏟아 낼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들과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중국 정부의 의지로 표현된다.


실제 일본의 닛산자동차는 올해 말 일본·미국·유럽 시장에 전기자동차 '리프'를 출시하며 내년 중국 시장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는 일본·미국·유럽 시장에서 오는 2011년, 2012년에 각각 5만대의 차량을 판매한다는 계획이며 2013년에는 50만대로 판매량을 늘려 전기자동차 시장에서 확고한 선두 위치를 다지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그러나 리프가 중국 내 생산이 아닌 중국으로 수입될 경우 이번 보조금 제도의 수혜를 받지 못할 수 있다. 카를로스 곤 닛산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4월 "만약 정부가 상당한 보조금을 제공할 경우 중국 내에서 리프를 생산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현재 생각하는 수준은 차량 한 대당 7500달러"라고 밝힌 바 있다.


닛산 중국 대변인은 회사가 여전히 중국의 보조금 제도의 세부 내용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중국 그린카 정책의 방향, 보조금 지급 범위 등을 따져 중국 내 제조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계획이다.


비야디(BYD)는 이번 보조금의 최대 수혜자다. 이미 올해 초 선전 지역에 e6 택시를 출시한 BYD는 최근 독일 다임러와 함께 중국 시장에서 전기 자동차를 개발하기 위한 합작비율 50:50 조인트벤처를 설립하기로 하는 등 중국 내 전기자동차 업계에서 선두 위치를 공고히 다지고 있다.


AD

BYD 등 중국 내 전기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이번 제도가 5개 도시에서 향후 다른 도시로까지 확장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안혜신 기자 ahnhye84@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