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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1200원대 초반으로 상승한 후 정체된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유럽에서 독일 분데스 방크가 ECB의 채권 매입을 반대한다는 소식과 함께 아르헨티나 채무조정 기한 연장 소식 등으로 유로가 급락하면서 위험 회피 심리가 부각돼 강한 비드가 환율을 밀어올렸다.
오전중 코스피지수가 하락한 점도 환율을 떠받쳤다. 코스피지수는 10. 78포인트 하락한 1630.47에 거래되고 있으며 외국인은 이날 597억원 순매도로 돌아섰다.
이날 환율은 개장직후 1200.50원까지 저점을 찍은 후 1212.0원에 고점을 기록했다.
오전 11시20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4.9원 오른 1207.4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 외국계은행 딜러는 "의외로 비드가 강하게 나오고 있다"며 "레벨이 높아지니까 더 오르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보는 시장 참가자들이 일부 매도에 나서고 있지만 일단 일중 변동폭은 위아래로 다 본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중은행 딜러는 "선물환 규제 소식 등으로 숏커버성 단발 매수가 이어졌으나 1210원대에서는 이월 네고물량이 계속 나오면서 환율 변동폭이 제한되고 있다"며 "수급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오후들어 방향성을 찾을지 지켜봐야 할 듯하다"고 말했다. 그는 "지방선거 휴장을 앞두고 거래량은 그리 많지 않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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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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