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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화재, 저평가 해소 기대..'매수'<대우證>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대우증권은 1일 동부화재에 대해 4월 서프라이즈 실적 등으로 저평가된 주가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6000원을 유지했다.


정길원, 정대로 애널리스트는 "동부화재의 4월 순이익은 400억원, 수정순이익은 436억원으로 지난 2008년 이후 월간으로는 최대를 기록했다"며 "호실적의 배경으로는 투자이익률이 6.2%로 매우 양호했다는 점과 전 보종에 걸친 손해율 개선과 고유의 낮은 사업비율을 나타내며 보험영업에서도 흑자를 기록한 점 등"을 들었다.

주식 및 채권 처분손익 153억원이 발생해 투자이익률을 제고했고 일반보험의 손해율도 이상적으로 낮은 수준(21.5%)이었다 것을 특이점으로 꼽았다. 이는 지난 3월 투자영업부진(수익증권 상각과 금호관련 추가 손실 215억원)으로 적자(수정순이익 -76억원)를 기록한 점과 대조적이다.


정 애널리스트는 "4월 실적의 특이점(일반보험 손해율, 매도가능증권 처분익)은 일회적"이라면서도 "이를 고려한 지표(이에 대한 우리의 가정은 일반보험 손해율 55.0%, 투자이익률 5.0%)를 적용해도 동부화재가 올해 사업계획상에 제시한 순이익 2960억원(비상준비금 제외)의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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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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