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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정한 "잃어버렸던 것을 찾는 작업이 될 것 같다"

류정한(왼쪽)이 최정원과 뮤지컬 시상식에 참석해 손을 흔들고 있다";$size="504,718,0";$no="2009042020234403264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내가 잃어버렸던 것을 찾는 작업이 될 것 같다"


뮤지컬 배우 류정한이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류정한은 31일 오후 2시 서울 동숭아트센터에서 열린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 공연은 제가 잃어버렸던 것을 찾는 작업이 될 것 같다"며 "공연 마지막 끝날 때 잔잔한 감동과 그 동안 잊고 살았던 것을 생각하는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작품은 30년지기 친구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친구 엘빈 켈리가 죽고난 후 토마스 위버가 그를 위해 송덕문을 써 가면서 다시 친구와의 우정을 떠올리는 내용이다.


류정한은 "예전에 '쓰릴미'라는 2인극을 한 적이 있는데, 이번 작품도 2인극이라서 설레이기도 하고 부담감도 있다"며 "최선을 다해 공연을 본 관객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류정한 이석준 신성록 이창용 등이 출연하는 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는 오는 7월 13일부터 9월 19일까지 서울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열린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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