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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 청소년 금융교육 표준안 연내 개발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한국 청소년들을 위한 금융교육 표준안이 빠르면 오는 11월 등장한다.


31일 금융감독원은 우리 실정에 맞는 초중고생을 위한 금융교육 표준안 개발을 위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연구용역을 의뢰했다고 발표했다.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금융교육 표준안 시안을 개발하고, 9~10월 중 각계 의견을 수렴한 후 11월경 표준안 및 최종 연구보고서를 완성할 예정이다.


그간 금감원 및 각 금융교육단체에서 초중고 학생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했으나, 단계별로 표준화된 학습내용이 정립되지 않아 기관별 교육 내용에 차이가 생기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표준안을 개발해 교육현장에서 금융교육 지도기준으로 삼고, 청소년 금융교육의 체계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난 2009년 한 해 동안 금감원을 포함한 42개 기관(금융교육유관기관, 금융협회, 금융회사)에서 초중고생 58만3889명에 대해 금융교육을 실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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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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