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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디버디' 촬영 현장사진 공개 '유이 스윙 폼 멋지네'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새 드라마 '버디버디'가 31일 제작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3월말 첫 촬영을 시작으로 한창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버디버디'는 골프를 소재로 한 드라마이니만큼, 골프관련 촬영이 있는 날이면 현장은 LPGA 경기현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배우들의 뜨거운 경쟁을 펼치고 있다.

어떤 골프장면 촬영에서도 모든 배우들이 경쟁적으로 대역 없이 호탕한 스윙 폼을 선보일 정도로 일취월장한 골프실력을 선보이고 있는 것.


제작사 그룹 에이트 측은 "촬영이 시작되기 전 서울 천호동 소재의 골프연습장에서 국내 최고의 프로들에게 강도 높은 훈련을 받아 왔다. 성인연기자는 물론 아역연기자의 손까지 어느 누구 하나 굳은살이 없는 배우가 없을 정도"라고 설명했다.


한편 '버디버디' 대부분의 촬영은 하이원 리조트를 비롯해 태백, 삼척, 영월, 정선 등 강원 주요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로 인해 제작진과 출연진은 강원도에 베이스캠프를 설치하며 동고동락하고 있는 상태.


제작진은 "마치 해외촬영에 온 것 같다. 촬영스케줄이 쉽지는 않지만, 배우와 스텝들은 촬영 종료 후에도 함께 어울리며 그날 촬영에 대한 이야기와 서로의 연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격려하고 있다"며 "매주 원활하게 촬영이 진행되고 있다. 시청자들에게 좋은 작품으로 보여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혜선 기자 lhsro@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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