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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 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의 사내벤처팀 '고슴도치플러스'는 멀티미디어 메신저 서비스인 버디버디에 농장경영 게임인 '해피가든'과 교육용 게임인 '한자챌린지'를 서비스한다고 20일 밝혔다.
고슴도치플러스의 소셜네트워크게임(SNG) '해피가든'은 등록된 친구들과 함께 농장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씨앗을 심고 물을 주면서 50여종의 꽃을 키울 수 있다. 또한 꽃밭을 확장해 가는 과정에서 친구들과 교류를 나눌 수 있고 상대방의 정원으로 이동할 수도 있다.
'한자챌린지'는 독음, 훈독 퀴즈를 풀어 급수를 획득하는 ‘수련과정’과 마법천자문 세계를 돌아다니며 마천비서를 획득해 한자 실력을 쌓을 수 있는 '마천모드'로 구성됐다. 마천모드에서는 독음, 한자 맞추기를 비롯한 빠진 한자 맞추기, 그림보고 고르기 등 퀴즈를 풀고 게임을 즐기며 한자를 쉽게 학습할 수 있다.
한편 고슴도치 플러스는 지난 2009년 6월 ‘캐치미이프유캔’을 미국 페이스북에 국내 최초로 선보였으며 올해 1월 세계적인 SNS 애플리케이션 제공업체인 ‘락유 아시아’와 손잡고 ‘캐치미이프유캔’을 일본의 대표적인 SNS인 믹시에 런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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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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