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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KBS2 주말드라마 '수상한 삼형제'가 시청률 하락에도 불구,일요 전체 프로그램 시청률 경쟁에서 1위 자리를 차지했다.
31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방송된 '수상한 삼형제'는 전국 시청률 32.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9일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인 33.2%보다 1%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건강(안내상)과 청난(도지원)이 아들 종남의 문제로 다투는 모습이 연출됐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MBC '민들레 가족'은 전국 시청률 13.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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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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