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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공협회, 2012년까지 식품안전에 2000억 투자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한국식품공업협회가 올해부터 2012년까지 2000억원을 투자해 식품안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식공협회는 지난 18일과 27일 두 차례에 걸쳐 식품기업 및 관련단체 46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식품안전담당 임원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식품기업들은 제품의 원료부터 소비에 이르기까지 이물 등에 대한 품질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고, 이물 및 식품안전관리 교육을 통해 회원사간 이물 저감화 사례 및 기술 등을 공유하기로 협의했다.


구체적으로는 올해부터 2012년까지 약 2000억원 규모의 식품안전 관리인력 및 시설투자계획을 수립키로 했다.


또 식품기업 스스로의 노력과 함께 이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 등 소비자의 성숙된 의식도 뒷받침되어야 함을 인식하고 이물에 대한 대국민 홍보도 강화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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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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