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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외환보유고 다각화 전략 안 바꾼다"

[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28일 중국 인민은행 통화정책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는 위용딩 중국사회과학원 연구원은 유로화 변동성이 중국의 외환보유고 다각화 전략에 심각한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위 연구원은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중국에 적당한 정책은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의 통화 가중치를 참고해 외환보유고 비중을 할당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IMF 웹사이트에 따르면 통화바스켓 형태인 SDR은 달러화 44%, 유로화 34%, 엔화 11%, 파운드화 11%로 이뤄져있다.

그는 "단지 당기 변동성을 이유로 외환보유고 운용 전략을 바꾸지는 않을 것"이라며 "유로존이 위기를 이겨내고 유로화가 안정을 되찾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전일 중국 정부는 외환보유고 포트폴리오를 검토한다는 언론 보도를 부인했으며, 중국 국부펀드인 중국투자공사(CIC)는 유럽 투자 비율을 현 수준에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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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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