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신언니' 천정명 휴대폰 속 '송은조' 대신 'MMM'..무슨 뜻?";$txt="";$size="550,825,0";$no="201005111608475153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KBS2 수목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이하 신언니)에서 기훈(천정명)의 편지가 공개되면서 은조(문근영)와 기훈의 러브라인이 급물살을 탔다.
27일 방송된 '신언니'에서 은조가 드디어 기훈이 군대에 가기 전 자신을 좀 잡아달라고 애타게 말했던 편지를 읽게 됐다. 은조는 효선의 서랍에게 스페인어로 쓰여 진 오래된 편지를 발견한다. 그 곳에는 '아무 곳에도 도망가지 말고 기다려 달라. 사랑한다. 나를 좀 붙잡아 달라'는 기훈의 진심이 담겨 있었다.
8년 전 애끓는 울음으로 기훈을 잊어야만 했던 은조는 그 당시 자신만 기훈에게 의지하고 기댄 것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한편 기훈은 계략을 세워 대성도가를 빼앗으려는 기정에 맞서려다 감금되고 만다. 은조에게 자신만 믿고 기다리라고 말한 뒤 홍주가 사람인 형과 아버지를 만나러 간 기훈은 홍주가의 비리가 담긴 자료를 볼모로 협상을 요구한다. 하지만 형 기정은 오히려 기훈을 감금하고 사태는 악화된다.
날이 새도록 기훈이 돌아오지 않자 은조는 기훈에게 사고가 생겼음을 직감한다. 기훈이 감금 전 보낸 이메일을 확인한 은조는 기훈의 상황을 깨닫고 그를 구하기 위해 자료가 담긴 컴퓨터와 기훈을 바꾸려 한다.
이날 마지막 장면에서 은조는 풀려난 기훈에게 달려가 껴안으며 사랑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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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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