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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오후들어 30원 넘게 폭락했다. 지정학적 리스크의 해소 국면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장초반 1240원대에서 공방을 이어가던 환율은 오후들어 북한이 천안함 사태와 관련해 비난 성명의 수위를 '톤 다운(tone down)'하고 있으며 사과 작업을 시작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롱스탑이 촉발됐다.
이날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인터넷판 기사에서 "북한이 남한과의 대결 국면에서 벗어나기 위해 '출구 전략'(exit strategy)을 찾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오후들어 역외를 중심으로 대형 스탑 물량이 유입된 가운데 중공업체 등 수출업체 네고물량에 환율이 폭락했다고 설명했다.
한 외국계 은행 딜러는 "원달러 환율이 증시와 유로가 반등한데 이어 북한 사과설로 지정학적리스크 해소 기대감이 커지자 30원 이상 급락했다"고 설명했다.
환율이 1217.5원에 저점을 찍자 일부 결제수요와 숏커버가 유발돼 환율 폭락세는 잦아들었다. 오후 2시1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12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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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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