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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편의점, 22살 됐다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국내 최초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처음 선보인 지 22년이 흘렀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1988년 5월 서울 방이동에 올림픽선수촌에 1호점을 낸 이후 최근 4000여 점포를 눈앞에 두고 있다.


1호점은 서울올림픽을 대비해 문을 열었지만 이후 몇년간 추가 점포가 많지 않았다. 90년대 중반을 넘어서면서 보광훼미리마트, GS25(당시 LG25) 등이 가세하면서 본격적으로 출점경쟁이 시작됐고 이후 편의점 수는 전국적으로 급증했다.

세븐일레븐의 경우 1호점 이후 10년도 더 지난 2001년 12월 업계 최초로 1000호점을 돌파했지만 이후 추가로 점포를 내는 데는 훨씬 짧은 시간이 걸렸을 정도다. 최근엔 업계 4위인 바이더웨이를 인수해 1, 2위인 훼미리마트, GS25와의 격차를 크게 좁혔다.


한편 회사측은 창립 22주년을 기념해 지난 26일 서울 보라매사옥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이곳은 바이더웨이 사옥이 있던 곳으로 이날 행사에는 양사 임직원이 한데 모여 합병 후 시너지효과를 내기 위해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사 대표를 맡고 있는 소진세 사장은 "성공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각자 큰 비전을 갖고 업무 전문성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음자세로 임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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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열 기자 dy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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