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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 자양재정비촉진지구 정비사업 본격 추진

광진구, 구의 3구역 사업시행 인가와 자양 4구역 조합 설립 인가 내 주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인근 건국대 입구와 강변역 주변보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주변 일대가 주거와 상업업무 시설을 갖춘 복합도시로 바꾸는 '구의·자양 재정비촉진지구'에 대한 도시환경 정비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광진구(구청장 권한대행 박종용)는 구의·자양 재정비촉진지구 7구역(구의동 3곳, 자양동 4곳 등 총 7개 구역 13만7903㎡) 가운데 방지거병원 터인 구의 3구역 사업 시행인가와 자양 4구역은 조합설립을 지난 24일 인가했다고 밝혔다.

구의·자양 재정비촉진지구 첫 사업인 구의동 244-5 일대 구의 3 재정비촉진구역은 9866㎡ 부지위에 지하 3, 지상 30층 최고높이 100m의 타워형 주거복합건물 2동이 세워진다.


건물에는 166가구 아파트와 판매시설 근린생활시설 업무시설 등이 들어선다.

아파트 중 22가구는 장기전세주택(시프트)인 임대주택으로 공급되며 분양주택은 144가구가 공급된다.


사업시행 기간은 사업시행 인가일로부터 총 36개월로 시공자 등 공사 관계자가 선정된 후 이르면 오는 7월 중에 착공과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 자양동 778-6 일대 자양4 재정비 촉진구역은 조합원 102명 중 77.23%가 동의를 해 조합설립이 인가됐다.

이 구역은 앞서 지난해 7월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승인을 받은바 있다.


자양4 재정비 촉진 구역은 1만1009㎡ 부지위에 임대 16가구, 분양 145가구 등 총 161가구가 들어서고 쇼핑몰과 사무빌딩이 유치된다.


이 구역의 조기사업시행을 위해 상반기 중 시공자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박종용 광진구청장 권한대행은 “이번 구의3구역 사업시행 인가와 자양4구역 조합설립 인가를 통해 구의역 일대 38만5340㎡가 2018년까지 서울 동부권 중심 첨단업무복합도시로 새롭게 탄생시킬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구의자양 재정비촉진지구 사업이 탄력을 받을 예정”이라며 “나머지 구의·자양 재정비촉진구역에 대해서도 사업시행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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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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