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델, 태블릿 PC '스트리크' 출시 계획 밝혀


[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 델이 애플 아이패드의 대항마로 안드로이드를 채택한 5인치 태블릿 PC ‘스트리크(Streak)’ 를 출시한다.


26일(현지시간)월스트리트 저널은 델이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와 1GHz 퀄컴 스냅드래곤 프로세서를 탑재한 태블릿 PC를 내놓는다고 보도했다.

'스트리크'는 이미 지난 CES 2010에서 첫 선을 보여 화제가 된 제품이다. 델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힌 바에 따르면 '스트리크'는 무선인터넷과 3G 통신망 이용이 가능하고 카메라와 탈착 가능한 배터리를 지원한다. 운영 체제로 안드로이드를 사용해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설치할 수 있다.


또한 9.7인치인 아이패드에 비해 훨씬 작은 5인치 멀티터치 스크린을 채택했다.

델은 '스트리크'를 "스마트폰과 넷북이나 보통 태블릿 컴퓨터 사이의 시장을 노린 제품"이라며 "각종 미디어 콘텐츠를 즐기거나 가족, 친구들과 함께 쓰기 좋은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델은 우선 영국 이동통신사인 O2를 통해 스트리크를 출시한 뒤 올 여름 말 미국 시장에 들여 올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김수진 기자 sjkim@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