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26일 종근당이 차별화된 제품력으로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최근의 악화된 시장상황을 반영, 목표주가를 3만10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조윤정 애널리스트는 "주력제품인 고혈압치료제 딜라트렌과 살로탄, 면역억제제 사이폴엔 등이 고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최근 시장하락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햐향조정한다"고 설명했다.
조 애널리스트는 이어 "종근당은 주력제품들이 차별적인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데다 지난해 영업조직 강화노력 등에 힘입어 올해 실적개선세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면서 "또한 항암제에 특화된 R&D 집중투자로 현재 임상중인 8개 과제 중 5개 과제가 항암제로 구성돼 있어 2012년경 신약출시 후 새로운 성장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김현정 기자 alphag@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