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코스닥지수가 장중 440선도 이탈하면서 1년전 수준으로 후퇴했다.
25일 오후 1시8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5.88포인트(7.53%) 떨어진 440.45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지난 2009년 4월3일 439.84를 기록한 이후 가장 최저치를 나타내고 있다. 이 시각현재 하락종목은 946개로 하한가 종목도 54개에 이른다. 반면 상한가 종목은 4개에 불과하고 상승 종목도 29개에 그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닥시장에서 136억원을 내다팔고 있으며 기관도 109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만이 홀로 188억원을 사들이면서 외국인와 기관 매도를 당해내지 못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의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일제히 급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시가총액 1위인 서울반도체가 7% 이상 크게 빠지고 있다. 셀트리온과 SK브로드밴드도 5~6%대의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대북 리스크 속에서 방위산업관련주들만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휴니드와 퍼스텍이 각각 5.49%, 6.67% 상승 중이며, 스페코는 13% 이상 급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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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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