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KT 쇼터치 개요";$txt="KT 쇼터치 개요도";$size="550,395,0";$no="201005251047097493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조성훈 기자]KT(대표 이석채)는 GS리테일, GS칼텍스, SPC그룹, CGV, 인터파크 등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3세대 휴대전화의 범용가입자인증모듈(USIM)을 활용한 원스톱 결제서비스 ‘SHOW Touch(쇼 터치)’를 오는 7월부터 단계적으로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쇼 터치’는 휴대전화 USIM(범용가입자식별모듈)에 다양한 신용카드, 멤버십카드, 쿠폰 등을 저장해 상품 결제 시 간편하게 쿠폰 할인과 멤버십 적립혜택을 동시에 받는 모바일 지갑 서비스다. 휴대폰 하나에 여러 장의 신용카드를 탑재할 수 있어 가장 혜택이 큰 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뿐만아니라 각종 멤버십, 포인트 카드와 할인쿠폰을 각각 50장까지 동시에 저장해 경제적이다.
특히 고객은 휴대폰으로 신용카드 이용내역과 결제내역, 포인트 정보는 물론 멤버십, 마일리지 적립 등 각종 정보를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고 다양한 할인 쿠폰도 제공받을 수 있다. 나아가 소액결제, 온라인결제, 티켓, 상품권 등의 생활편의 서비스 전반에 걸쳐 사용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KT는 다양한 업종의 선도사업자들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고객이 차별화되고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유통업계 GS리테일의 GS25/GS수퍼마켓/GS왓슨스/미스터도넛 등 전국 4500개 매장, 주유업계의 GS칼텍스 4000개 주유소, 식품전문기업 SPC그룹의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 전국 4500개 매장, 엔터테인먼트업계의 CGV 전국 69개 영화관 등 연말까지 전국적으로 총 1만 3000개 이상의 매장에서 ‘쇼 터치’서비스가 설치된다. 또 온라인쇼핑몰의 인터파크에서도 모바일 결제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쇼 터치는 신용카드 업계 1위인 신한카드와 전략적 협력을 통해 추진하고 있으며 양사는 통신-금융간 결합을 주도한다는 방침이다.
이 서비스는 금융기능이 있는 EV-W420, SPH-W8500, LG-KH3400 등 40여종의 쇼 휴대폰과 금융 USIM을 보유한 고객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우선 신한카드로만 결제가 가능하지만 조만간 다른 신용카드로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한편 KT는 제휴사 매장에서 고객이 무선인터넷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 와이파이 지역인 ‘쿡앤쇼 존’을 구축해 제휴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KT 개인고객전략본부 양현미 전무는“기술적 안정성을 바탕으로 한 선두 업계와의 제휴를 통해 고객이 보다 양질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KT가 주도하고 있는 NFC기반의 모바일결제 국제표준인 ‘페이바이모바일(Pay-Buy-Mobile)’ 과의 연계를 통해 향후 글로벌 사업까지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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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훈 기자 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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