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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금자리 끝났다' 6월 알짜 분양 줄이어

서울 4583가구 등 전국 35개 단지 총 2만2768가구 공급예정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 6월 분양시장이 풍성하다. 2차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 청약접수가 끝나고 노려볼만한 우수 입주조건의 아파트가 속속들이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에 알짜 분양물량이 많아 묵혀뒀던 청약통장을 사용할 좋은 기회다.


부동산114(www.r114.co.kr)에 따르면 다음 달에는 전국 35개 단지 총 2만2768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전월 물량의 절반 수준이며 일반 공급물량은 1만2410가구다. 전체 계획된 분양물량 중 약 80%인 27개 단지 1만7829가구가 서울 및 경기지역에서 공급된다. 광교신도시 등에서 총 7개 단지 5416가구가 임대물량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경기에서 가장 많은 1만2732가구가 분양을 계획하고 있으며 다음으로 서울 4853가구, 전북 2083가구 순으로 신규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 서울=도심 접근성 좋고 입지조건 양호한 재개발, 재건축 단지 눈길

서울은 총 9개 사업장 4853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며 이중 106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재개발, 재건축 단지가 대부분으로 강남 및 도심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좋다.


시범뉴타운 중 가장 양호한 입지로 평가 받는 성동구 상왕십리동 왕십리뉴타운2구역에 1148가구가 공급된다. 대림산업, 삼성, 현대산업개발, GS건설이 공동으로 시공해 총 1148가구 중 509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왕십리뉴타운은 강남과 도심이 모두 인접해 있으며, 왕십리역사 주변 역세권 개발계획 등으로 상업, 문화, 업무시설 등 다양한 생활기반 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 분양권상한제 적용을 받지 않아 계약 후 바로 사고 팔 수 있다. 청약가점제가 적용되며 청약예·부금 통장을 사용할 수 있다.


동부건설은 용산구 한강로2가 국제빌딩 주변 3구역을 재개발한 주상복합아파트 분양을 준비중이다. 아파트 128가구(일반분양 48가구)와 오피스텔 207실로 구성되어 있다. 공급면적 155~241㎡의 중대형 면적으로, 4호선 신용산역과 가깝고 1호선, 중앙선 용산역 도보 이용이 가능하다. 단지 좌측으로 국제빌딩이 입지하고 인근으로 주상복합 단지가 다수 위치하여 교육 및 편의시설 이용이 양호하다.


서초구 반포동에는 미주아파트 재건축 단지인 반포힐스테이트 397가구가 분양예정이다. 시공사는 현대건설이며 이 중 117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5개 동 26~29층의 공급면적 86~190㎡로 구성되어 있다. 9호선 신반포역과 3,7,9호선 고속터미널역이 이용 가능한 트리플 역세권이다. 단지 서측으로 반포종합운동장이 있으며 남측으로 일부 세대에서 반포천 조망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경기·인천=신도시 내 분양 이어져 총 1만2976가구 분양 예정


경기·인천지역에는 19개 단지 1만2976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경기지역에서는 김포한강신도시, 광교신도시 등지에서 임대 아파트를 포함한 단지들이 분양된다.


경기 수원시 정자동에는 SK건설이 SK케미칼 부지에 SK뷰를 공급한다. 총 3400가구이며 공급면적은 82~171㎡로 구성된다. 북수원 지역에서 단일 아파트 브랜드로는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영동고속도로 접근성이 탁월하며 과천~봉담간 고속도로, 경수산업도로 등 주변 인접도로가 잘 발달돼 있다. 지하철 1호선 성균관대역이 차량으로 5분 거리다.


김포한강신도시 내에는 휴먼빌 803가구가 공급된다. 시공사는 일신건영이며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공급면적 108㎡의 단일타입으로 분양예정이다. 김포한강신도시 내 AB-06구역에 공급되는 휴먼빌은 단지 바로 북측으로 상업시설이 입지해 있어 상업 및 편의시설 접근성이 좋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어 3년간 전매가 금지된다.


그밖에 수원시 이의동 광교신도시 A25, A30구역 국민임대 1492가구와 문산선유5지구 650가구가 임대단지로 공급될 예정이다.


◆ 지방=5월 대비 분양예정 물량 크게 감소, 총 7개 단지 4939가구 분양예정


6월 광역시 분양예정 물량은 전월(1만697가구)에 10%에 불과한 1011가구 분양예정이다. 기타 지방을 포함해도 총 4939가구로 전월(1만6517가구)에 비하여 크게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절반 이상이 국민임대단지로 공급되며 중소형 면적이 대부분이다. 전북 익산시 모현동1가 익산모현 e편한세상 등에 중대형 면적이 일부 포함돼 있다.


지방 주요 분양계획 물량 중 대구 동구의 이시아폴리스 공급이 가장 눈에 띈다. 대구·경북지역에 최초 복합신도시로 공급되는 이시아폴리스는 이번 6월 1단계 공급으로 65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그 밖에 경북 구미시 옥계동 구미옥계, 전남 무안군 무안읍 무안성내, 전북 김제시 교동 김제교동 등 국민임대 총 3개 단지 2024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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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서 기자 summe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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