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나는 골드Miss 알파Girl 여자라서 즐겁다!

여성만을 위한 호텔패키지
마사지 사우나 50% 할인
평일엔 반값 와인 무제한
생일 축하케이크 무료로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여자라서 행복해요."

요즘 골드미스, 알파걸 등 신조어의 유행과 함께 여성이 주요 소비주체로 떠오르면서 여성만을 위한 마케팅과 상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호텔 또한 여성들의 주요 활동 무대로 자리잡은 지 오래다.


이에 호텔가에서는 여성에게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이며 '여심(女心)' 잡기에 주력하고 있다.

◆호텔서 즐기는 특별한 '뷰티 서비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다음달 말까지 여성들이 좋아하는 코스메틱 제품을 선물로 제공하는 '로맨틱 패키지'를 마련했다. '로맨틱 주니어 패키지'(23만5000원)는 주니어 스위트 룸 1박과 함께 과일과 초콜릿, 와인은 물론 바비 브라운의 '할리데이 쉬머 브릭'세트가 선물로 제공된다.


아침에는 호텔 최상층인 20층에 있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 식사를, 저녁에는 칵테일을 즐길 수 있다. 이그제큐티브 스위트 룸을 이용할 경우 립스틱과 립글로스가 함께 들어있는 바비 브라운의 '썬셋 골드 립 컬렉션'을 증정한다. 가격은 23만5000원부터 39만원까지(세금 및 봉사료 별도).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은 6월 한 달간 여성만 이용할 수 있는 '비 마이 레이디(Be My Lady)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 패키지에는 슈페리어룸 1박과 함께 뷔페 레스토랑 킹스에서의 2인 조식, 펍바 그랑아에서의 생맥주 4잔과 스낵 등이 포함된다.


또 프랑스 정통 딸라소 마사지를 구현하는 발네오 테라피 50% 할인권은 물론 실내수영장, 피트니스센터 무료 이용 혜택, 사우나 50% 할인 혜택 등이 제공된다. 가격은 19만8000원(부가세 별도).


2008년 9월 여성전용층인 '레이디스 플로어'를 오픈한 롯데호텔서울은 6월 30일까지 여성전용층 객실에서의 편안한 하룻밤과 10만원 상당의 메디코스 페이셜 마사지 이용권, 로네펠트 허브티(Herb Tea)세트 등이 포함된 '더 레이디 패키지'를 판매한다.


객실 내에서 헤어 관리 및 메이크업을 받을 수 있는 뷰티 서비스 및 룸 서비스는 15%, 레스토랑과 세탁서비스는 20%, 골프연습장은 50% 할인해준다. 휘트니스센터와 실내수영장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24만원부터 28만원까지(세금 및 봉사료 별도).


◆평일엔 반값…와인 무제한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바루즈는 여성 고객들이 매주 목요일 6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는 와인 뷔페를 이용할 경우 50% 할인해준다. 또 셰프가 준비한 다양한 요리와 5종류의 최상급 와인이 무제한 제공된다.


기존 가격은 5만원으로, 여성에 한해 2만5000원에 즐길 수 있다. 세금 및 봉사료는 별도.


롯데호텔월드의 스타일리시 뷔페 레스토랑 라세느는 매주 월요일 런치 뷔페를 이용하는 여성고객에게 요금을 40% 할인해 주는 '레이디스 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요리의 90%를 즉석에서 조리사가 직접 조리해 요리의 맛과 신선함이 뛰어나다.


정상가는 5만7000원이지만 여성의 경우 3만4200원에 이용할 수 있다(세금 및 봉사료 별도). 사전 예약 시에는 조용하고 아늑한 별실을 이용할 수 있다.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의 엔터테인먼트 펍바 그랑아는 이달 말까지 여성 고객의 경우 단돈 9000원에 생맥주, 와인, 20여가지 안주로 구성된 스낵뷔페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위 러브 레이디즈(We Love Ladies)'를 선보인다.


특히 찹스테이크, 탕수육, 세모사와 춘권 튀김, 포크 소시지, 프레즐, 토티야 칩, 과일, 깔라마리 등 호텔 셰프들이 손수 준비한 20여가지 안주는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샴페인, 파티입장권…로맨틱한 분위기에 취한 하루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의 뉴욕 스타일 라운지바 조이는 생일을 맞은 여성고객에게 샴페인 1병과 스페셜 케이크를 선물로 증정한다. 또 6월 11일부터 7월 12일까지 세트 메뉴를 주문하면 붉은 악마 티셔츠를 선물한다.


특히 해피아워(19시~21시30분)에는 입장료 3만원으로 데킬라 샷,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으며 '스코어 맞추기 이벤트'를 통해 안주를 무료로 제공한다. 발렌타인 위스키와 안주로 구성된 세트메뉴는 42만원부터 70만원까지(세금 별도).


여성들만을 위한 특별 맴버쉽을 운영하며 호텔 전 부문에 걸쳐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곳도 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제이제이 레이디스 멤버쉽'에 가입하면 제이제이 마호니스, 헬리콘 등 테마 업장과 객실 이용 시 특별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시즌마다 열리는 제이제이의 테마 파티 입장료도 특별 할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일요일에서 수요일 사이에 제이제이 마호니스에서 생일파티 또는 기념파티를 가질 경우 축하 케이크를 무료로 나눠주고 TV 모니터에선 축하 메시지를 전해준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조강욱 기자 jomarok@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209:29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병원 다니는 아빠 때문에 아이들이 맛있는 걸 못 먹어서…." 지난달 14일 한 사기 피해자 커뮤니티에 올라 온 글이다. 글 게시자는 4000만원 넘는 돈을 부업 사기로 잃었다고 하소연했다. 숨어 있던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나타나 함께 울분을 토했다. "집을 부동산에 내놨어요." "삶의 여유를 위해 시도한 건데." 지난달부터 만난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었다. 아이 학원비에 보태고자, 부족한 월급을 메우고자

  • 25.12.0206:30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를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 보려고 한다. 전문가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부업 사기를 두고 플랫폼들이 사회적 책임을 갖고 게시물에 사기 위험을 경고하는 문구를 추가

  • 25.12.0112:44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법 허점 악용한 범죄 점점 늘어"팀 미션 사기 등 부업 사기는 투자·일반 사기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구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업 사기도 명확히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의 한 유형이고 피해자는 구제 대상에 포함되도록 제도가 개선돼야 합니다."(올해 11월6일 오OO씨의 국민동의 청원 내용) 보이스피싱 방지 및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된 법이 정작 부업 사기 등 온라인 사기에는 속수무책인 상황이 반복되

  • 25.12.0112:44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나날이 진화하는 범죄, 미진한 경찰 수사에 피해자들 선택권 사라져 조모씨(33·여)는 지난 5월6일 여행사 부업 사기로 2100만원을 잃었다. 사기를 신

  • 25.12.0111:55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기자가 직접 문의해보니"안녕하세요, 부업에 관심 있나요?" 지난달 28일 본지 기자의 카카오톡으로 한 연락이 왔다.기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 25.11.1809:52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지난 7월 내란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동안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의 구인 시도에도 강하게 버티며 16차례 정도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의 태도가 변한 것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온 지난달 30일 이후이다.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직접

  • 25.11.0614:16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1월 5일) 소종섭 : 이 얘기부터 좀 해볼까요? 윤석열 전 대통령 얘기, 최근 계속해서 보도가 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군의 날 행사 마치고 나서 장군들과 관저에서 폭탄주를 돌렸다, 그 과정에서 또 여러 가지 얘기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강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