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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 2Q 실적 사상 최대 전망...'매수'<현대證>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현대증권은 24일 코오롱인더스트리에 대해 전 부문 고른 실적 호조로 2분기 사상 최대 이익을 실현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3400원을 종전대로 유지했다.


박대용 애널리스트는 "2분기 코오롱인더의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25% 증가한 559억원으로 사상최대 이익이 예상된다"며 "5월부터 아라미드 증설설비가 가동되고 증설된 광학용 후막필름이 3월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되고 있고 산자, 필름, 화학 패션 등 4개 부문 주력사업 모두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영업이익은 증가율은 31%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박 애널리스트는 "패션부문 합병효과를 제외하더라도 아라미드, 광학용후막필름, 석유수지 등 주력제품의 증설효과가 본격화되면서 기존사업부문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5%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2009년 지분법 손실이 지주회사로 이관되고 SKC코오롱PI, 코오롱패션머티리얼, 코오롱글로텍 등의 자회사 실적 호전으로 지분법 수지는 2009년 70억원 손실에서 398억원 이익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SKC 제일모직 등 사업구조가 유사한 동종업체의 주가가 2010년 기준 주당이익비율(PER) 11.5배, 13.7배 수준임을 감안해 최근 주가조정은 매수기회로 판단되며 적정주가 7만3400원, 투자의견 매수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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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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