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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엠코, 상도 엠코타운 1억원 할인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현대기아차그룹 계열사인 현대엠코가 서울 상도 엠코타운 아파트를 최고 1억원 가량 할인된 가격에 내놨다. 경기침체에 따른 궁여지책이다.


23일 현대엠코와 조합 등에 따르면 최근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서 분양한 '상도 엠코타운' 118㎡ 분양가를 기존보다 1억원 낮춰 판매에 나섰다.

현대엠코는 이 아파트 1559가구 중 조합원 분을 제외한 286가구에 대한 일반분양을 진행해 왔다. 일반분양 물량은 59㎡ 9가구, 84㎡ 38가구, 118㎡ 239가구 등이다.


할인 물량은 주력 평형인 118㎡이며 8억9000만∼9억1000만원 수준으로 분양가가 맞춰졌다.

상도동 엠코타운은 2001년 설립된 상도 134지역주택조합이 8년간 추진을 해오다 부동산 경기침체로 사업이 중단됐다. 이후 조합은 현대엠코를 시공사로 다시 선정하고 사업을 재개했다.


한편 일반공급 물량 가운데 가계약을 포함한 전체 계약 건수는 50건 수준으로 중소형 물량의 계약이 주로 이뤄진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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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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