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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 부각시킨 '인생은 아름다워' 19.3%로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


[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최근 동성애를 전면으로 부각시킨 SBS '인생은 아름다워'가 차제 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영된 SBS '인생은 아름다워'는 19.3%(전국)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 22일 방영분 17.5%보다 1.8%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며, 방송 이후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것이기도 하다.


이날 방송에서 태섭(송창의)은 자신이 동성애자라는 사실을 고백하며 가족들의 이해를 구하는 내용이 방영됐다. 현실에서 방황하고 갈등하는 아들이 가엽고 불쌍하게 생각한 부모의 눈물도 인상 깊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영된 MBC '신이라 불리는 사나이'는 15.7%를 기록했고, KBS '거상 김만덕'은 14.4%로 큰 변화를 보이지는 않았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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