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일본의 희망' 이시카와 료(일본)가 PGA챔피언십에도 출전하게 됐는데.
AP통신은 22일(한국시간) 이시카와가 오는 8월12일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메이저대회인 PGA챔피언십에 초청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시카와는 다음달 열릴 US오픈과 7월 개막하는 브리티시오픈까지 이미 출전이 확정돼 있어 올 시즌 PGA투어 4대 메이저대회에 모두 출전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이시카와는 그러나 지난달 '꿈의 메이저' 마스터스에서는 '컷 오프'되는 수모를 당했다. 이시카와는 다행히 일본 무대로 돌아가 지난 2일 더크라운스 최종일 '꿈의 타수' 58타를 기록하며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이시카와의 58타는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역대 최저타 타이기록이다. 이시카와는 JGTO 통산 7승을 거뒀고 지난해 '상금왕'을 거머쥔 바 있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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