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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수주잔량 현대重 제치고 첫 1위 - 英 클락슨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삼성중공업이 수주잔량 세계 1위 조선사로 등극했다. 이는 지난 1974년 창사 이래 최초로 현대중공업을 제친 기록이다.


20일 영국 조선해운 분석기관인 클락슨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183척·806만5000CGT(표준화물선환산톤수) 수준의 수주 잔량으로 201척·795만3000CGT를 기록한 현대중공업을 능가했다. 대우조선해양은 170척·777만2000CGT로 뒤를 이었다.

지금까지 삼성중공업이 수주한 물량은 총 25억 달러로 올 목표치인 80억달러 대비 31%를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지난 달 전세계 수주잔량은 총 7989척·1억5100만CGT로 지난 2008년 8월 이후 지속적인 감소세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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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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