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글로비스가 외국계 증권사 창구에서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보합을 유지하고 있다.
20일 오전 9시20분 현재 글로비스는 전 거래일 대비 500원(0.39%) 오른 12만9500원에 거래 중이다. 1.16% 하락한 12만750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던 글로비스는 모건스탠리 증권사에서 순매수세가 유입되며 전일 종가를 회복했다.
이날 KTB투자증권은 글로비스에 대해 의미 있게 자리매김 중인 해외법인 지분법이익이 현재 과소 반영됐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14만원에서 15만원으로 올렸다.
신지윤 애널리스트는 "올해 1분기 지분법이익(net)은 전년 동기 대비 54%, 전분기 대비 133% 증가한 182억원"이라며 "이 중 글로비스의 해외법인이 기록한 이익은 155억원"으로 평가했다.
지분법이익은 지난 2008년 340억원에서 2009년 486억원으로 35% 증가했고 올해 1분기 증가를 구조적 요인으로 판단해 2010년 추정치를 496억원에서 716억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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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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