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DMS, 中에 조인트 밴처 설립..태양전지 사업 가시화<메리츠종금證>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메리츠증권은 20일 DMS에 대해 중국 강소성 결정형 태양전지 제조 조인트벤처를 설립해 태양전지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전망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2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지난 19일 DMS는 자회사 이씽티엔룬유한공사에 대한 투자를 공시했다. 이씽티엔룬유한공사는 강소성 의홍시에 설립된 결정형 솔라셀 제조 조인트 벤처로 1200만달러를 투자해 지분 48%를 취득한 회사다.

문현식 애널리스트는 "2분기 중 결정형 솔라셀 턴키 장비를 수주해 연내에 공급할 예정이며 효율 검증 이후 2011년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지난 2008년 국책과제를 통해 장비개발을 시작, 현재 결정형 솔라셀 효율 검증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 애널리스트는 "현대 단결정 및 다결정 규소 솔라셀 제조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셀 효율 검증작업을 거치고 있다"며 "솔라셀 장비시장에서는 레퍼런스가 없는 관계로 초기에 시장진입을 위해서는 최근 지분취득이 필수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장비를 납품하게 되면 지분취득 금액은 대부분 회수되며 동사는 이러한 판매실적을 기반으로 국내와 중국, 대만 등으로 영업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임철영 기자 cylim@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