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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반떼HD' 中 준중형시장 1위 복귀

[아시아경제 박수익 기자] 현대자동차의 준중형 대표모델인 '아반떼HD'가 중국 시장에서 월별판매 1위에 복귀했다.


19일 현대차에 따르면, 북경현대차가 생산하는 아반떼HD의 중국모델 '위에둥'은 지난 4월 한 달간 중국에서 2만1065대가 준중형시장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중국토종업체인 비야디(BYD)의 'F3'에 1위를 내준 지 6개월 만의 월별 선두 복귀다.

다만 현대차 '위에둥'은 올해 1~4월 누적 기준으로는 7만9617대(점유율 5.8%)를 기록, 8만5951대가 팔린 비야디 F3(6.3%)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 준중형시장은 53개 차종이 경쟁을 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의 '위에둥', 비야디의 F3를 비롯해 상해폭스바겐 '라비다'(5.7%), 일기폭스바겐 '제타(5.5%), 상해GM '엑셀'(5.3%) 등이 선두다툼을 벌이고 있다.


한편 아반떼XD의 중국형 모델인 '엘란트라'도 올 1~4월 중국시장에서 5만8409대(4.3%)가 팔리며 7위에 올랐다. 기아차의 '푸뤼디'(포르테)와 싸이랍투(세라토)는 각각 3만4174대(2.5%), 3만635대(2.2%)로 13위와 1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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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익 기자 si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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