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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전남 순천, 저소득아동 지원 최우수 지자체에

복지부, 2009년 드림스타트 사업 평가보고대회 개최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전북 정읍시와 전남 순천시가 저소득 아동 통합서비스 지원사업인 '드림스타트 사업'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19일 제주도에서 올해로 시행 3년째를 맞는 드림스타트 사업 '2009년 사업평가 보고대회'를 개최하고, 운영 결과를 발표하고 우수기관과 기여자에게 포상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대회에서는 전북 정읍시와 전남 순천시가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충북 청주시와 전북 완주군, 대구 수성구, 광주 광산구, 광주 서구, 부산 서구, 대구 동구가 우수기관에 뽑혔다.

평가 우수와 함께 사업 확대에 기여한 부산시청, 강원도청, 전남도청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정읍시와 순천시는 저소득 아동가구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취약아동을 각각 368명과 358명을 발굴,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정서 안정 및 성적 향상을 이끌어냈다.


정읍시의 경우 사업대상 초등학생 전과목 평균성적을 71점에서 78점으로 향상시켰고, 집단따돌림 아동도 29명에서 5명으로 줄였다.


개인수상자를 살펴보면 정읍시 드림스타트 센터 강선자 사례관리자가 저소득 아동 보호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2007년부터 저소득 아동 무료진료 등을 후원한 이상용 함소아한의원 대표와 저소득 아동을 위한 연구 및 전문인력 양성에 노력한 차정섭 한국청소년상담원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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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진 기자 tj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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