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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닉쿤 "막걸리는 여자같다" 입담 과시


[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막걸리는 여자다"


그룹 2PM의 멤버 닉쿤이 음유시인으로 변모, 로맨틱한 입담을 과시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한 닉쿤은 이상형 얘기를 하던 중 "'막걸리는 여자다'라는 말을 꼭 하고 싶었다"며 "색도 예쁘고, 처음엔 맛있는데 나중엔 머리가 아프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청취자들은 '막걸리와 여자를 비유하다니, (닉)쿤은 선수?' '쿤과 막걸리의 조합 귀엽다' '오늘 우리 쿤이 어록 생겼다' 등의 댓글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닉쿤은 평소 천사 같은 이미지에서 탈피 '분노 변신표정'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윤태희 기자 th20022@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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