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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기범 기자] 2PM 닉쿤이 에이트 신곡 '이별이 온다' 뮤직비디오에서 천사 '엔젤쿤'으로 변신했다.
닉쿤은 지난 11일 오전 에이트의 새 앨범 '더 브릿지(The Bridge)' 발표와 함께 공개된 타이틀곡 '이별이 온다' 뮤직비디오 풀버전에서 청순한 외모와 순수한 미소로 팬들로부터 '엔젤쿤'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이별이 온다' 뮤직비디오 제작진은 "남자 주인공으로 닉쿤이 확정됨과 동시에 뮤직비디오 하이라이트 부분을 닉쿤으로 결정했다"며 "자신의 죽음으로 인해 비탄에 빠진 연인을 따뜻하게 위로하고, 천상으로 떠나가는 장면이 '엔젤쿤'으로 인해 비주얼적으로 잘 표현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트는 오는 13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방송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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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범 기자 metro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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