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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유오성 등, '김수로' 캐릭터 포스터 공개


[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MBC 새주말드라마 '김수로'의 주인공들이 각자의 개성을 살린 포스터 촬영을 마치고 그 모습을 공개했다.


앞으로 '김수로'를 이끌고 갈 7명의 배우들은 극중 입게 될 복장을 갖추고 나타나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김수로왕 역을 맡은 지성은 의복을 갖추고 용좌에 앉아 왕의 근엄함을, 유오성은 무서운 집념을 보이며 큰 권력욕을 가지고 있는 신귀간의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또 배종옥은 내면은 따스하지만 단호한 판단력을 가진 정견비의 모습을 표현했다.

허황옥 역을 맡은 서지혜, 이진아시 역을 맡은 고주원, 아효 역을 맡은 강별, 석탈해 역을 맡은 이필모 역시 김수로를 둘러싼 사랑과 경쟁, 갈등을 표현하며 극을 이끌고 갈 그들의 캐릭터를 표현했다.


한편 지성은 "근엄하지만 인자함을 가진 김수로왕의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액션 장면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시청자들에게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드라마 '김수로'는 철의 왕국, 해상교역의 왕국, 자율과 경쟁의 리더십으로 가야연맹을 이끌었던 김수로왕의 일대기를 그린다. 오는 27일 첫방송.

윤태희 기자 th2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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