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광주선운지구 근린상업용지 등 공급

[아시아경제 소민호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광주선운지구에서 근린상업용지와 근린생활시설용지 등을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

공급되는 용지는 근린상업용지 10필지, 근린생활시설용지 19필지, 주차장용지 3필지, 유치원용지 1필지 등이다.

근린상업용지는 450~1606㎡ 규모로 공급가격은 3.3㎡당 390만~469만원대가 적용된다. 용적률 600%, 건폐율 60%이 적용돼 최고 10층까지 건축가능하다.

근린생활시설용지의 공급면적은 413~828㎡로 3.3㎡당 314만~430만원으로 공급된다. 용적률 300%, 건폐율 60%로 최고 5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

주차장용지는 1034~3089㎡로 공급가격은 3.3㎡당 149만~221만원이다. 용적률 400~800%, 건폐율 80%가 적용돼 최고 5~10층까지 건축 가능하다. 유치원용지는 1041㎡이며 3.3㎡당 208만원으로 공급된다. 용적률 200%, 건폐율 60%로 최고 4층으로 지을 수 있다.

광주선운지구는 총면적 62만6000㎡에 4700가구를 수용할 수 있도록 조성되는 택지지구로 오는 2011년 6월 준공 예정이다. 배산임수형 주거단지로 광주공항, 송정역 KTX·지하철역이 인근에 위치하는 교통의 요충지다.

초·중·고·대학교가 500m이내의 근거리에 있어 교육환경이 뛰어나며 어등산, 황룡강이 어우러진 주거환경을 갖춘 전원형 웰빙마을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신청은 19일부터 20일까지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으로만 가능하며 입찰결과는 5월20일 오후6시 이후 토지청약시스템 알림마당에 게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