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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서울·경기북부 다가구·연립 매입 나서

5월말까지 신청접수.. 1290가구 사들여 저소득층에 임대


[아시아경제 소민호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서울과 경기 북부지역의 다가구주택과 다세대주택, 연립주택 매입에 나선다.

LH는 17일부터 5월말까지 서울지역과 고양, 파주, 의정부, 양주, 양평, 구리, 남양주, 동두천, 가평, 파주, 포천, 하남시 등 경기도 북부지역의 다가구주택과 다세대주택 및 연립주택 매입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LH는 신청접수된 주택에 대해 서류심사 및 현장실태조사 등을 거쳐 매입대상주택을 선정하고 감정평가 등을 거쳐 빠르면 7월말경 매매계약을 하기로 했다.

매입가격은 시세 등을 감안, 2개의 감정평가기관에서 평가한 금액으로 결정하게 된다. LH는 다가구 등은 거래사례 등이 크게 부족해 시세 정도의 수준으로 가격이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며 신청접수되는 물건에 대한 감정평가가 나와봐야 정확한 가격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과거 매입기준으로 보면 매입대상주택으로 선정된 주택 중 60% 정도가 매입된다. 이는 건축주들 중 매입신청 의사를 철회하거나 가격에 대해 이견을 제기하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매입목표 가구수는 서울지역 750가구와 경기북부 540가구 등 모두 1290가구다.


신청방법은 매도신청자가 LH 서울지역본부(강남구 논현동 254번지)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이용하여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 및 매입대상주택의 선정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myhome.lh.or.kr)를 참조하거나 서울지역본부 주거복지팀(02-3416-3700, 3608,359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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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민호 기자 s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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