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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株 강세..코스닥 반등 시도는 무산

기관 순매도 물량 점증 속 개인·외인 순매수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코스닥 지수가 장 초반 하락세로 돌아섰다.
지난 새벽 뉴욕 증시가 장중 급락세를 보이다가 장 막판 반등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는 것 같은 움직임을 보인 코스닥 지수는 장 시작 20분 만에 기관의 매도 물량에 상승폭을 모두 반납했다.


원자력 관련주가 급등세다. 한국을 방문 중인 엘리자베스 디퓨오 피터스 남아프리카공화국 에너지부 장관이 한국과 원전 협력을 원하고 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OLED 관련주도 강세다.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가 세계 최초로 내년 7월 5.5세대 능동형(AM)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양산한다고 밝히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18일 오전 9시23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5포인트(-0.11%) 내린 509.67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0억원, 10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기관은 11억원 매도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오름세다.
서울반도체가 전일 대비 1300원(2.74%) 오른 4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메가스터디(2.4%), SK컴즈(3.5%), 에스에프에이(5.78%), 덕산하이메탈(2.9%) 등이 오름세다. 반면 셀트리온(-0.93%)과 에이스디지텍(-1.32%) 등은 하락세다.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 5종목 포함 548종목이 상승세를, 하한가 3종목 포함 309종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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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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