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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제지, 수익성호조에 주목..목표가↑<우리>

1만4000원→1만8000원

[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우리투자증권은 18일 한솔제지에 대해 판가 인상으로 수익성이 호조되고 있고 부진한 업황에도 실적 호전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4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윤효진 애널리스트는 "4월에 이어 5월에 또 한 차례 판가 인상에 성공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6월까지 내수 인쇄용지 가격을 인상시킬 계획이며 성공한다면 평균판가는 기대 이상으로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3분기 비수기 판가 인상이 힘들더라도 4분기 성수기에는 추가 인상이 가능 할 것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그는 "현재 펄프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해 원가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나 2분기 이후 펄프 가격 상승세가 둔화될 전망이고 3분기 하락설도 대두되고 있다"며 "최근 진행 된 판가 인상도 펄프가격 부담을 상당히 완화해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2분기에도 백판지와 특수지의 고마진은 유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백판지의 원재료인 고지가격이 그 동안의 상승세에서 최근 약세를 보이고 있는 점도 수익성에 긍정적인 뉴스라는 설명이다.


그는 "펄프가격 상승 부담에 의한 부진한 업황에도 불구하고 백판지와 특수지 사업의 수익성 호조와 계열사 실적 향상에 따른 영업외수지 개선으로 실적 호전을 기록하고 있다"며 "경쟁사 대비 돋보이는 실적호전은 지속적인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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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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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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