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놀러와' 월요일밤 버라이어티 시청률 1위";$txt="[사진=MBC]";$size="550,355,0";$no="2008051306584567962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39일간의 파업이 중단된 후 한달여만에 방송이 정상화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가 시청률 급상승을 보이며 저력을 과시했다.
18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17일 오후 방송된 '놀러와'는 전국시청률 16.3%를 기록했다. 이는 MBC 파업 전 마지막 정상 방송이었던 지난달 5일 '록의 전설 스페셜' 편의 12.5%에 비해 3.8%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슈퍼스타 빅매치-프렌즈가 떴다' 편에는 비, 이효리, 안혜경, 손호영 등이 출연해 특유의 재치넘치는 입담을 과시했다.
남녀 퍼포먼스 대표 가수로 손꼽히는 비와 이효리는 최근 나란히 컴백하며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들은 이날 방송에서 서로에 대한 느낌을 솔직발랄하게 풀어내 눈길을 모았다.
비는 "이효리라는 사람은 매력이 많다. 무대 위에서는 굉장한 오라가 있지만 어떤 면에서는 마음이 여린 소녀다"며 "효리 누나가 본인은 모르지만 남자들이 모이게 하는 힘이 있는 것 같다. 저는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효리가 "너는 나를 이성적으로 생각해 본 적 있냐"고 물었고, 비는 "이효리라는 사람을 여자로서 생각을 안하는 사람이 어딨냐"고 화답했다.
이어 이효리는 "비를 이성적으로 생각해 본 적이 있다. 태닝샵에 갔는데 비를 만났다. 옆방에서 옷을 벗는 소리가 들리더라. 상상하게 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해피버스데이'는 6%의 시청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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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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