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국고10년물 입찰이 다소 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다만 물량소화는 다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낙찰금리도 5.02%에서 5.03%가 될 것이라는 예측이지만 5.04%까지도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17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A사 프라이머리딜러(PD)는 “지난주말대비 4bp 정도 높은 5.03%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달부터 새물건이 나와 보헙사들이 크게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어 PD 사 위주로 소화될 듯 하다”고 전했다.
B사 PD도 “5.02%에서 5.03%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물량소화는 문제 없을 듯하다”고 말했다.
C사 PD 또한 “금리레벨로 봤을때 장기수요기관들의 수요는 견조할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수량자체가 현 시장상황대비 다소 많아보인다. 현 거래수준인 5.02%에서 5.03% 수준에서 낙찰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D사 PD는 “5.02% 내외로 예상하고 있다. 물량소화도 PD사 위주로 될듯하다. 다만 의외로 낙찰금리가 높아질수도 있을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사 PD는 “장기쪽 매기가 취약한 상황이다. 시장도 환율영향으로 베어리쉬한 분위기다. 최근 장기투자기관이 장기물에 소극적이다. PD사들도 공격적으로 받을지 의문이어서 생각보다 약하게 될 가능성이 커보인다”며 “5.02%에서 5.03%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이지만 5.04%까지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오전 10시40분부터 11시까지 1조5000억원어치의 국고10년물 입찰을 진행하고 있다. 오전 10시50분 현재 국고10년 8-5는 지난주말대비 3bp 오른 5.02%에 거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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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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