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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 상가 ‘살까, 지을까’

광교·영종하늘도시등 근생용지 공급 봇물…LH,수도권서 5월 91개 공급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신도시(택지지구) 상가를 살까, 아니면 지을까.


상가시장에 신도시 바람이 불고 있다. 수도권 주요 신도시에서 상가용지 공급이 예정돼 있다.

판교신도시 상가공급이 한창인 가운데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급하는 상가와 광교신도시, 영종하늘도시등 비교적 주목률이 높은 택지지구내 용지 분양도 예정돼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상가정보업체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5월 수도권서 LH공사가 공급하는 전체 점포는 총91개로 재분양 21개 지역 36개 점포와 신규분양 7개 지역 55개 점포다.

그 가운데 신규공급으로는 광명역세권 Ab-1BL(797가구), 광명역세권 Ab-2BL(730가구), 광명역세권 Ac-1BL(407가구)등으로 이상은 공공분양 아파트이며 인천소래2 A3(2026가구), 김포양곡 A-5(384가구), 김포마송 A-1(699가구), 파주A18BL(1467가구)등은 국민임대 아파트로 오는 24~25일 공급된다. 입찰결과 발표는 25일 오후 6시다.


5월은 상가 용지 분양도 봇물은 이룰 전망이다. 경기도시공사는 광교신도시 15개 필지에 대해 선착순 수의계약 방식으로 공급중이다.


이들 필지는 지난달 6일과 22일 공급되었다가 유찰된 필지로 770~2438 m²면적으로 23억3310만~83억3796만원의 가격으로 공급중이며 건폐율 60%이하, 용적률 240%이하를 적용받으면 건축은 최고 5층까지 가능하다. 계약방법은 경기도시공사 광교홍보관을 직접 방문하면 된다.


영종하늘도시서도 근린생활시설용지가 신규공급된다. 17~18일 430~2387m²면적의 8개 필지가 경쟁입찰된다. 예정가격은 9억9330만~55억1397만원선이다.


금번 공급 대상 필지의 경우는 지구단위계획상 준주거지역내 들어서는 근린생활시설로 건폐율 60%, 용적률 500%를 적용받으면 최고 10층 까지 건축이 가능하며 계약시 10%, 중도금과 잔금은 매 6개월 단위로 10회 균등분할 하는 5년 무이지 할부조건까지 받는다.


입찰방법과 세부안내는 한국토지주택공사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박대원 상가정보연구소장은 “신도시 용지 매입시에는 경쟁입찰 보다 가격적 이점이 높은 수의계약 물량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좋다”며 “다만 유찰사유를 따져보고 입지 특성 파악 등 사업성 검토는 신중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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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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