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심기 예산낭비로 몰고 가는 건 잘못. 국책사업, 정치권·행정·시민들 힘 모아야”
$pos="C";$title="박성효 대전시장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한 홍선기 전 대전시장(맨 오른쪽)과 이윤원 전 대전일보 사장, 권오덕 전 대전일보 주필.";$txt="박성효 대전시장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한 홍선기 전 대전시장(맨 오른쪽)과 이윤원 전 대전일보 사장, 권오덕 전 대전일보 주필.";$size="550,294,0";$no="2010051708513680771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6.2지방선거’를 10여일 앞두고 홍선기 전 대전시장이 박성효 대전시장후보 선거사무소를 깜짝 방문해 눈길을 끈다.
홍 전 시장은 16일 오전 11시 한만우 전 대전상의 회장(한국신약 회장), 이윤원 전 대전일보사장 등과 박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홍성표 선거대책위원장과 담소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홍 전 시장은 “홍명상가를 철거하는 데는 수 백명의 이해관계가 얽혀있다. 수목원 설립도 쉬운 사업이 아니다”면서 “민선시장으로서 두 개 사업을 해낸 것만도 큰 업적”이라고 평가했다.
홍 전 시장은 “나무심기에 대해 비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예부터 치산치수(治山治水)는 군왕이 감당해야할 가장 큰 책무였다”며 “예산낭비로 몰고 가는 건 잘못”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책사업에 대해서도 “엑스포과학공원과 특허법원, 유성문화원사업 등을 추진했던 경험에 비춰볼 때 국책사업은 정치권과 행정, 시민들이 일심동체가 돼서 추진해야 성사되는 지역총력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지역정가 관계자는 “홍 전 시장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전을 찾은 건 현직시장인 박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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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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