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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3개월래 최저..71.61弗

유럽발 재정위기에 에너지 소비 감소 우려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14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3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유럽의 재정위기가 경제성장을 제한해 에너지 소비 감소로 이어질 것이란 우려가 커졌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국제유가는 전일대비 2.79달러(4%) 하락한 배럴당 71.61달러를 기록했다. 장중 한때 70.83달러로까지 떨어져 지난 2월8일 이후 최대 낙폭을 보이기도 했다. 국제유가는 이번주에만 4.8% 떨어졌다.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그리스 신용등급을 추가 강등할 가능성이 '80% 이상'이라고 밝히면서 유로존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졌다.


에너지 컨설팅 회사인 카메론 하노버(Cameron Hanover)의 피터 뷰텔 사장은 "이날 유로존의 위기감이 다시 고조되면서 유가가 타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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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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