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론티어사업 중간 결과 발표
[아시아경제 강경훈 기자] 국가 추진 대형 연구개발 사업인 '21세기 프론티어연구개발 사업단' 분야 중 '휴먼 테크놀로지'를 주제로 '노화와 당뇨병'관련 중간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안진희 박사(한국화학연구원)는 기존 제품보다 약효가 20배 이상 우수한 당뇨병 치료제 신약후보물질을 개발해 해외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으로 계약금 4억 원, 정액기술료 95억 원의 이익이 발생했으며 제품으로 출시되면 매출의 10%를 기술이전료로 받게 된다.
식사 후 장에서 인슐린 분비하라는 신호를 보내는 호르몬이 나오는데 1분 안에 이를 분해하는 DPPV-Ⅳ 효소도 함께 나오게 되는데 연구팀이 개발한 물질은 이 효소를 억제해 혈당을 일정하게 유지시킨다. DPP-Ⅳ 저해제 시장은 2018년에는 당뇨약 시장 전체의 약 30% 정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진희 박사는 "당뇨병 치료제의 부작용을 줄일 수 있고 당뇨병과 비만을 함께 조절할 수 있는 약을 목표로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며 "신약후보물질 개발, 훌륭한 연구수준, 이를 뒷받침 하는 다양한 지원 등이 합쳐져야 글로벌 신약이 개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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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프론티어연구개발 사업은 바이오, 나노, 환경 분야의 전략기술을 선택과 집중을 통해 육성해 세계 정상급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가 1999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지금까지 1조 1943억 원이 투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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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훈 기자 kw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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