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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물류업체, 평택항 이용에 높은 관심 표명

해운물류업계 평택항 초청설명회…항만안내선 승선 항만시설 시찰 탄성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해운물류업체들의 관심이 평택항으로 몰리고 있다.


환황해권 물류중심 거점 항만으로 도약을 꿈꾸는 평택항에 대한 기업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13일 오후 2시 평택항 홍보관에서 ‘해운물류업계 실무진 초청 평택항 홍보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업의 실무진들은 평택항 홍보관을 관람하고 항만 부두시설 및 운항항로, 발전계획 등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청취한 뒤 열띤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후 항만안내선 ‘씨월드호’에 승선해 항만물류 현장을 둘러봤다.

설명회에는 장금상선, 고려해운, 남성해운, 대한통운 등 기업의 실무진을 비롯해 경기도, 한국해사문제연구소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병빈 KCTC 과장은 “평택항의 항만시설이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더 큰 규모로 갖춰져 있는 것 같다”면서 “부두 접안시설을 비롯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수도권과 인접해 있는 입지조건도 우수해 성장 잠재력이 충분하다”라고 말했다.


실무진들은 항구에서 항만안내선을 타고 부두 현장을 둘러볼 때 수출을 위해 수백대의 기아자동차가 선적되는 모습을 보는 순간 모두 탄성을 질렀다.


서정호 사장은 “평택항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젊은 항만으로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내재하고 있다”며 “항만 관련 기관과의 협조체제도 잘 갖춰져 있어 입항절차가 신속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평택항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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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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