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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세 뚜렷

3월 처리량 전월대비 41% 증가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최근 부동산경기 침체에도 평택항의 수출입컨테이너 물동량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지난달 평택항에서 처리된 컨테이너 물동량이 2월 처리한 2만4480TEU보다 41.2%가 늘어났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월 2만8896TEU에서 2월 2만4480TEU로 줄었다. 하지만 3월들어서는 3만4570TEU로 늘어난 것이다.


이에 따라 지난 1분기(1~3월) 수출입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동기 대비 16.7% 늘어난 8만7946TEU로 나타났다.

서정호 사장은 “세계적인 경기 회복세가 가시화되면서 기업들의 수출입화물이 크게 늘어 항만물동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동아시아 물량의 증가와 수도권 화물을 평택항에서 처리하는 화주들이 늘어나고 있어 평택항 물동량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해 주요 선사와 화주를 대상으로 수차례 평택항 홍보 설명회를 진행한 결과가 차츰 효과를 보이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올해 역시 경기평택항만공사는 관계기관과 함께 평택항 물동량 증대를 위한 일환으로 국내외 해운·항만물류업체를 대상으로 한 각종 평택항 설명회를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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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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