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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진 "이성재와 재회, 변함없는 모습 좋았다"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배우 강성진이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 이후 11여년 만에 이성재와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강성진은 12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꿈은 이루어진다' 시사회 및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이성재와 함께 출연한다고 했을 때 너무 반가웠다. 그의 변함없는 모습이 좋았다"고 말했다.

강성진은 "이성재는 11년 전이나 지금이나 같은 모습이었다. 여전히 현장에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했다"고 밝게 웃었다.


이어 "오랜만에 삭발을 했다. '실미도'에서도 군인 역할을 했었다. 내가 삭발을 하면 영화가 흥행하더라(웃음)"이라며 "영화가 성공했으면 좋겠다. 많은 관심 보여 달라"고 덧붙였다.

강성진은 극중 능청스럽고 뻔뻔한 어리바리 1분대 중사로 분했다.


오는 27일 개봉하는 영화 '꿈은 이루어진다'는 오로지 월드컵 중계 방송을 듣고 싶다는 일념 하에 뭉친 DMZ 남북 병사들의 월드컵 관람 작전을 그린 코믹 감동드라마이다.



임혜선 기자 lhsro@
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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