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에 빠진 식초·빵·칵테일에 마사지까지…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막걸리를 이용한 마사지는 물론 음식에 뿌려먹는 막걸리 식초, 위스키와 혼합한 막걸리 칵테일, 그리고 막걸리 빵까지...'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막걸리 변신의 현주소다.
$pos="L";$title="막걸리 마사지";$txt="";$size="255,191,0";$no="201005111516543474141A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12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압구정동에 위치한 미그린한의원은 국순당의 고급막걸리 '이화주'를 이용한 '이화주 마사지' 패키지를 실시해 일본인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 오픈한 명동점의 경우 일본의 골든위크인 지난 4월 마지막 주부터 이달 첫째 주까지 평소보다 2~3배 늘어난 일본인 관광객들이 몰렸다.
한의원 관계자는 "막걸리 마사지는 가장 잘 나가고 있는 피부관리 상품"이라며 "20만~30만원의 적지않은 금액이지만 하루 20여명이 찾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이같은 인기에 따라 한의원 측에서는 1년 여의 임상 과정을 거쳐 막걸리 팩 상품을 개발하고 현재 특허 출원을 진행 중이다.
$pos="R";$title="쌀막걸리 식초";$txt="";$size="242,159,0";$no="201005111518423513027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오뚜기는 최근 100% 국내산 쌀로 빚은 쌀 막걸리를 자연발효 숙성시킨'부드러운 쌀 막걸리 식초'를 선보였다.
이번 쌀 막걸리 식초의 출시는 국내산 쌀소비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세계적 고급 제품으로 인식되는 와인식초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되고 있는 우리 전통주인 막걸리를 이용해 식초의 명성을 되찾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롯데호텔서울은 세계적 칵테일 바텐더인 마리안 베케를 초청해 오는 14일까지 위스키 '윈저'와 막걸리 등을 섞은 국내 최초의 막걸리 퓨전 칵테일을 선보인다.
세계 최고 바텐더선발대회인 '월드클래스'의 한국예선전 심사위원으로 참석하는 마리안 베케는 '윈저' 브랜드의 홍보대사 역할을 맡아 막걸리 위스키 칵테일을 공개할 예정이다.
$pos="L";$title="막걸리 쌀빵";$txt="";$size="255,164,0";$no="201005111517403493162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대한항공이 지난해 11월부터 미국과 유럽 노선 등 국제선 기내식으로 선보인 '막걸리 쌀빵'도 외국인들에게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막걸리 쌀빵은 쫄깃한 찐빵의 질감과 막걸리의 고소한 향이 배합된 한국적인 메뉴로 승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며 "특히 외국인 승객 중 일본인들의 선호도가 높은데, 막걸리를 함유한 빵이라고 설명하면 추가 요구할 정도로 좋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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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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