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서울우유는 다음달 '낙동강 순례' 행사를 개최한다.
이를 위해 12일 낙동강유역 환경청, 울산ㆍ경남 환경보전협회와 우리강 순례 행사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낙동강 도보 순례를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환경에 대한 감수성과 맑은 물의 소중함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낙동강의 발원지인 태백에서 낙동강 하구까지 500km가 넘는 긴 여정을 도보와 버스로 이동하면서 우수 생태지역 탐방을 통해 자연보전의 중요성에 대해 느끼고 배우는 시간을 갖게 된다.
또 자연 생태체험, 지역 장터방문, 전통가옥 견학, 유명 사찰방문 등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환경 라이센스' 수여식도 갖는다.
특히 '낙동강 역사문화탐사', '한강 따라 짚어가는 우리역사' 등의 저자인 신정일 씨도 참여할 예정이다.
조응원 서울우유 조합장은 "이번 낙동강 순례를 통해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 갈 어린이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자연 보전에 앞장 설 수 있는 뜻 깊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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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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