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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샤인케밥, 中 1호점 오픈..2013년까지 50개점 목표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선샤인케밥이 중국 시장 공략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오는 14일 중국 상하이에 1호점을 열고 2013년까지 최소 50개점을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선샤인케밥의 중국 진출은 지난해 5월 선샤인케밥 코리아에서 마스터 프랜차이즈 방식으로 론칭한 이후 1년 만에 순수 국내 자본으로 이룬 쾌거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상하이 1호점은 중국 최고의 명문대 중 하나인 푸단 국립대학(복단대) 상권에 위치해 있다. 이 상권에는 오는 9월 멀티플렉스 상영관이 개장할 예정이어서 성장 전망을 더욱 밝게 하고 있다.


메뉴로는 메인 아이템인 케밥 외에 다양한 종류의 커피는 물론, 중국차인 왕노길(王老吉), 에그타르트(딴타) 등을 추가해 중국 현지인의 입맛에 맞게 차별화했다. 또 아직까지 중국시장에 소개되지 않은 BBQ소스, 갈릭소스, 요거트소스 등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선샤인케밥은 올해 중국에서 5개 이상의 직영매장을 개설하고 상하이를 기반으로 북경, 청도, 중경 등 중국인 밀집 지역까지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시작해 2013년까지 최소 50개점 이상의 직영점 및 가맹점을 개설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허성구 선샤인케밥 총괄이사는 "중국인들은 전통적으로 밀전병과 구운 고기를 좋아하고 특히 최근에는 웰빙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선샤인케밥의 신선하고 건강한 맛이 큰 인기를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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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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